분류 전체보기16 CLOVA X : 네이버가 만든 생성형AI의 등장 2023년 8월 24일, 세계에서 세 번째 생성형AI가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네이버가 만든 CLOVA X(클로바 X)인데요. 어딘가 친근한 이름이지 않은가요? 맨 처음 대중들에게 네이버 인공지능 '클로바'의 이름을 알린 건 아무래도 인공지능 스피커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 라인 캐릭터의 모습을 딴 귀여운 스피커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생성형AI를 완성해 낸 모습을 보니 네이버 인공지능 팀의 저력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네이버 클로바팀이 참가하는 인공지능 컨퍼런스나 박람회를 여럿 다녀왔었는데요. 네이버에서 CLOVA X를 빠르게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기존 네이버가 가진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네이버의 검색 포털 점유율은 약 64%에 달하는.. 2023. 8. 29. 학생 테크 팀 : 학교 커뮤니티와 학생들의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방법 전 세계적으로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1인 1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학생에게 노트북·태블릿 등 학습에 필요한 기기를 공급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학습권과 디지털 형평성(digital equity)을 보장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최근 몇몇 학교들에서는 이렇게 공급되는 디지털 기기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직접 학교 커뮤니티에 기여하며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학생 테크 팀(Student Tech Teams)'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학생 테크 팀의 역할 기사에서 소개된 사례인 미국 플로리다 주 Mater Academy Charter Middle/High School(Verizon Innovative Learning .. 2023. 8. 28. 'EdTech Hub', 개발도상국을 위한 증거기반 에듀테크 생태계 최근 에듀테크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 중에 '증거기반(evidence-based)'이 있습니다. 에듀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증거기반이란 명확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 에듀테크의 효과나 필요성 등을 검증하고, 이에 기반하여 교육 현장에 적절한 에듀테크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증거기반이라는 용어가 없던 시절에도 수많은 에듀테크 서비스들이 존재했었죠. 그런데 왜 현 시점에 증거기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걸까요? 저는 그 일차적인 이유로 '공교육-민간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으로 공교육은 상당히 폐쇄적인 성격을 띠어 왔는데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테크놀로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적 이점을 구현할 기회는 많아졌지.. 2023. 8. 27. '나를 발견하는 방법'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feat. 림빅테스트)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A5bSIPulCPlMVEZMqHfrKjSdz-8znjeDXyNToOS_sDYq9eA/viewform 최근 지인으로부터 한 문자를 받았다. '림빅테스트'라는 새로운 성격유형 테스트가 있는데 한 번 해 보라는 거였다. 평소 자아탐구에 대한 열망이 강한 편이라 MBTI부터 안 해본 테스트가 없는 것 같은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테스트라 바로 해 봤다. 개인이 데이터 수집 목적으로 진행하는 테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따로 사이트가 존재하지는 않았고, 구글 폼으로 만들어진 테스트지에 영문 닉네임을 입력하고 몇 가지 문항에 답변을 하면 되는 거였다. 수기로 분석을 하는지, 분석 결과도 세 시간 정도 후에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고 했다. 테스.. 2023. 3. 18.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